갑작이 가게된 여행에 필요한 것 바로
스피드죠~! 장볼 시간도 없이 바로 다음날
출발하게 되서 저희는 마켓컬리 새벽배송으로
프렌치 랙과 양꼬치를 주문했습니다~
마침 마켓컬리 할인쿠폰도 온 상태였어요
가격은 300g 23.0
양꼬치 400g 16.9
저렴한 가격은 아니에요.
코스트코 프렌치 랙이랑 비교하면 가격이 양에
비해서 상당히 비싸지만,
저희처럼 코스트코 갈 시간없고 여행 당일
새벽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에
마켓컬리에서 시켜봅니다~
다른 제품들도 마켓컬리에서 몇번 시켜봤는 데,
고기질이나 상태가 괜찮고 프렌치 랙, 양꼬치 후기도
괜찮아서 일단 믿고 주문했습니다~
역시나 다음날 새벽에 시간 내에 도착했어요~
다른 새벽배송 업체에서 시킨적이 있었는 데,
배송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ㅠㅠ
그렇게 되면 신뢰심이 완전 떨어져버리죠...
배송이 늦은 적이 없어서 더욱 믿고 시켰어요.
프렌치 랙은 지방이 적어서 양 특유의 향이 적게나,
양고기 향에 익숙하지 않는 분이라도 거부감없이
드실수 있는 부위에요.
마켓컬리 프렌치 랙을 주문하게되면,
허브 시즈닝이 오게되는 데 그건 굽기전에
뿌리는 게 아니라 구운 후에 찍어 드시면 됩니다.
얼어진 프렌치 랙을 해동하고 나서
핏물을 제거한 후 소금 후추로
마리네이드를 한 후에 1시간정도 냉장보관 해주시면 됩니다~
양꼬치에도 미리 간을 해주었어요.
양꼬치 가게에도 가게되면, 소스바른 것과 안 바른것을
고를 수 있는 것처럼 반은 소금과 후추만 반은 양꼬치 시즈닝을
미리 뿌려주었습니다~ 시즈닝 뿌린 건 타는걸
주의하면서 구워주면 됩니다.
배송올때에는 프렌치 랙은 냉동상태로 오게 되는 데,
이동하는 시간+ 저녁먹을때 까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해동이 되었어요.
그래서 아침에 냉동상태로 배송되었다고 해도
먹을 때에는 큰 무리 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저희도 먹기전에 마리네이드를 한 후에
숯불등을 피워두고 저녁준비를 하니 얼추 1시간이
지나갔네요~
숯불을 피운 불에 구워주면 되는 데,
프렌치 랙은 센불에 양면을 노릇하게 구워준 후
약한 불에 속을 익혀주시는 방법이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고 부드럽게 즐기실 수 있는 방법이에요.
양고기를 몇번 먹다보니 어떻게 구워먹는 지가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너무 익히게 되면
고기에 육즙이 다 빠져나가고 양고기의 부드러움이
다사라져버려서 뻑뻑하고 냄새나는 맛없는 고기가 되버려요.
그래서 맛있게 구워드시는 방법을
꼭 미리 숙지하시고 나서 드시는 게 좋습니다!
속까지 잘 구워진 프렌치 랙을 접지나 도마에
래스팅을 해주는 것도 좋아요..
잘 구워져서 빨리 먹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전체적으로 육즙이 퍼지게 만드는 래스팅을 해줘야
더 맛있는 프렌치 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켓컬리에서 같이 동봉된 시즈닝과 함께
찍어먹거나 소금또는 와사비와 함께 드시면 더 맛있어요.
허브시즈닝이라 그런지 강한 허브맛이 나네요~
저는 소금+와사비 조합이 정말 좋았어요.
평소에 집에서는 냄새때문에 먹기 힘들었던
양고기를 숯불에다가 구워먹으니 정말 맛있네요~
적당히 익혀져서 부드럽고 숯불때문에 특유의 양고기향이 적어요~
프렌치랙을 먼저 쎈 불에 구워준 후에
양꼬치를 구워줍니다~ 너무 쎈 불이 아니여도
괜찮아요. 시즈닝이 뿌려져 있어서 탈 수 있으니
적당한 불에 골고루 익혀줍니다~
통파와 통새송이 버섯을 익혀서 같이 먹어도 맛있는 데,
집에서는 먹을 수 없는 방법이에요.
통파를 익혀서 겉에 부분이 탄 것처럼 보이도록
푹 익혀주면 단맛이 올라오는 데, 고기랑 먹으면
정말 잘어울리고 파를 좋아하지 않는 저같은 분들도
맛있게 드실 수 있는 파구이가 완성 됩니다.
불이 너무 쎈거같아서 이렇게 파위에다가
양꼬치를 올려놓으니 파 향도 양꼬치에 베고
적당한 불로 구워져서 일석이조!
양꼬치도 양어깨살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정말 부드럽고 맛있고 육즙 가득 차있는 ...맛
한입 넣고 깜짝 놀랄만큼 맛있었어요.
소주와 정말 잘어울리고 맥주랑도 잘 어울리는 맛
칭따오를 가져가서 함께 즐기시면 정말 좋을 듯 해요
함께 온 시즈닝에 찍어서 먹으니
양꼬치집에 가서 먹는 것보다 더 맛있어요~
물론 가격을 생각하니 더 비싸네요 ㅎㅎㅎㅎ...
가성비가 그렇게 좋지 못한 마켓컬리 프렌치랙 양꼬치에요.
그래도 고기질은 괜찮고 맛도 좋았어요.
양 특유의 냄새도 적어서 먹고 난 뒤에도
양고기를 먹었는 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다음번에 시간이 되거나 인원이 좀 많으면
코스트코에서 프렌치랙을 사서 구워먹고 싶어졌어요~
양도 많고 가격도 저렴해서 딱 좋답니다.
저처럼 시간이 없고 급하게 양고기를 사야할 때,
또는 적은 인원으로 많은 양고기가 필요 없을 때,
마켓컬리에서 구매해 가시는 것 추천해요~
이상 내돈내산 마켓컬리 프렌치 랙 양꼬치
솔직 후기였네요!
가성비는 나쁘지만 맛은 좋은 프렌치랙 양꼬치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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