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빵지순례 꼭 가야할 루트베이커리

송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점심을 먹고

송도 온 김에 도저히 그냥 집으로 향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재재재방문 했던 루트 베이커리로 향했습니다~
지난번에 다녀온 송도 맛집은 여기에요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식당 온센텐동 맛있어요. (tistory.com)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식당 온센텐동 맛있어요.

 

다른 빵집을 다녀와도 루트베이커리가 

자꾸 생각나고 가고싶어서 몇 번 갔었는 데,

갔더니 이미 재고소진으로 가게문이 닫혀있고

일요일 월요일 휴무인데 모르고 일요일에 방문하기도 했어요.

 

일요일 월요일 휴무도 아닌 평일 점심이기에

아직 빵도 많이 남아있을 거라서

놓칠 수 없는 마음에 송도 빵집 루트 베이커리로 향했습니다.

 

가게 되면 빵들이 하나하나 맛이 없는 것들이 없지만,

밤식빵으로 유명한 곳이라 1시 밤식빵이 나오는 시간에 가면

대기줄을 서서 구매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아요.

조그마한 가게이지만 정말 알차답니다

 

송도 빵집 루트베이커리

정말 가장 애정하고 있는 아몬드 크루아상이에요.

다른 곳에서 아몬드 크루아상을 먹었는 데,

거기에는 속에 아몬드 크림이 들어있는 크루아상이었어요.

거길 먹어보니가 루트 베이커리에서 먹었던

크루아상하고 정말 비교가 되는 맛이었어요.

 

여기 아몬드 크루아상은 크림이 가득 찬 크로아상은 아니지만,

정말 매력이 넘치는 맛을 보여 줍니다.

크루아상 겉을 덮고있는 아몬드와 쿠기같은 부분들이

고소하면서도 부드럽고 달달한

하지만 크로아상 자체는 바삭하고 속은 매우 촉촉해요

 

루트 베이커리

속에도 달달한 맛을 내는 크림 같은 게

겉에 부분만이 아니라 속 까지도 맛을 꽉 잡아줘요.

요즘 들어 먹는 빵 중에서 이 것보다 맛있는 건 없을 정도로

정말 너무 맛있어서 주변 분들에게 다 추천하고 있어요.

 

크루아상 맛집에서 두 번째 저희의 픽은 바로

커스터드 크루아상이에요.

송도 맛집

 

 

바삭한 크루아상을 반으로 가르면 

전혀 느끼하지 않고 바닐라빈이 들어간

크림인데도 상큼하고 시원한 맛을 내는

커스터드 크림이 가득 차 있어요.

 

크림이 앞부분부터 끝까지 가득 차있어서

정말 행복하게 먹을 수 있는 크루아상이에요.

여기에서 크루아상 2 개와 티 케이크를 구매했는 데,

가격이 만원 언저리였어요 한 개당 가격이 3천 원에서 3500원 정도

그런데도 정말 내용물이 실하게 가득 차 있고

크기도 일반 크루아상보다 커서 한 개만 먹어도

배가 금방 부를 정도예요.

 

가격도 착한데 맛도 있어서 

안 갈 이유가 없는 곳이에요.

집이랑 가까우면 정말 매일 갈 맛집.

가까웠으면 빵만 먹다가 살찔 재질

 

저만 알기 아까운 곳이라 생각했는 데,

이미 송도 주민들은 다 알고 계시더라고요.

저희가 좀 늦게 가서 재고가 없어 문을 닫았을 때,

저희처럼 같이 닫은 문을 보고 좌절하신 분들이

계셨어요.. 또 작은 가게에 계속 손님들이 들어가는 걸 보면

이미 맛있는 건 숨겨질 수 없나 봐요.

 

빵지순례

착한 빵만큼이나 친절하신 사장님이

먹어보라고 주신 스콘이에요.😘😘

따뜻할 때 먹어보라고 주셔서 오는 길에

이미 슬쩍 먹고 남은걸 찍어봤어요.

 

스콘도 다른 곳과 비교될 만큼 맛있는 곳이에요.

빵을 몇 번 사다 먹어보니까 여기에서 판매하는

빵들은 정말 보통 이상은 하는 구나가 느껴져요.

 

스콘도 생각하는 정말 맛있는 스콘의 맛

속이 적당이 밀도가 있으면서도 그렇게 퍽퍽하지 않은 맛

너무 퍽퍽하거나 밀가루 맛이 나는 곳이 있고

스콘이 무맛인 곳도 있는 데

 

여기는 안에 생크림이나 치즈를 넣었나 싶을 정도로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내는 플레인 스콘이에요

 

송도 빵집 루트베이커리

크루아상 큰 걸 두 개 먹었더니 너무 배불러서

다음날 먹은 레몬 티 케이크예요~

보이는 것처럼 아주 촉촉하니 커피랑 정말 잘 어울려요.

 

판매하고 있는 티 케이크를 종류별로 먹어보고 싶은 맛이었어요.

레몬이 들어가서 상큼한 맛을 내면서 아주 부드럽게 넘어가요.

 

정말 하나하나 놓칠 수 없는 맛을 갖고 있는

인천 빵지 순례에서 빠질 수 없는 루트 베이커리예요.

여기 때문에 빵을 너무 많이 먹어서,

이제는 좀 줄여야 할 때가 온 거 같아요.

 

맛있고 가격도 착한

친절하신 사장님까지 있는,

오래오래 장사하셔야 하는 

루트 베이커리 후기였어요!